
이원택 후보 선대위는 “새전북신문이 26일 여론조사 관련 결과를 공표한 하루 전날인 25일 무소속 김관영 후보 측근 인사로 알려진 나모씨에게 유출됐고, 선거캠프 단톡방에 사전 공표돼 불공정 여론조사 사전 모의 정황으로 의혹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 “선거여론조사는 유권자의 민심을 왜곡해 선거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며 “최근 5월 중 새전북신문이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총 세 차례의 전북도지사 여론조사는 공정성과 객관성 상실, 사전 유출 의혹에서 자유롭지 않아 시급한 사실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새전북신문이 의뢰한 복수의 여론조사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으로부터 설계단계부터 김관영 후보 편향 의도가 반영된 불공정 조사라는 취지의 지적을 받은 바 있다”며 “이번에는 여론조사 결과가 신문에 보도되기 하루 전에 김 후보 캠프에 전달돼 사전 모의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더욱 심각한 것은 새전북신문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실시하고 5월 26일 자사 보도를 통해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가 사전에 김관영 무소속 후보의 최측근인 나모씨에게 유출됐고, 이것이 언론보도 하루 전날인 25일 오후 4시 56분께 나모씨에 의해서 김관영 캠프 단톡방에 홍보 목적으로 사전 공표됐다는 사실이다”며 “이에 대해서는 새전북신문 사장도 지인에게 ‘곧 공표될 지면을 PDF파일로 사적으로 보내줬다’고 인정한 사실이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선대위은 “이번에 문제가 된 여론조사의 경우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최초 공표·보도 예정일시는 5월 25일 오후 7시로 확인된다”며 “새전북신문과 김관영 무소속 후보의 최측근 나모씨는 중앙선관위 선거여론조사기준 제13조를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원택 후보 선대위는 “새전북신문의 불공정 여론조사가 유권자의 민심을 심각히 왜곡해 선거결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유감을 표명하고, 불공정 여론조사와 사전 모의 의혹에 대해 27일 정오까지 김관영 후보 측과 새전북신문의 공식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