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났다. 오 후보는 시장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건넨 뒤 유진상가 앞 인왕시장 입구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오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부동산 문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전세 물건이 없고 월세도 오르고 있다"며 ”서울시를 지켜내지 못하면 주택시장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다시 시장이 돼 이 부동산 시장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가운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이성헌 국민의힘 서대문구청장 후보가 21일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에서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에서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오 후보는 서대문 지역 현안과 관련해 홍제천 폭포, 안산 정비,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 변화 계획 등을 언급하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오세훈, 이성헌 다시 합시다"라며 ”해본 사람이 잘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2031년까지 서울 주택 31만호 착공을 목표로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높이겠다는 주택 공급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이날 인왕시장 유세에서도 주거 불안과 전월세 부담을 강조하며 공식 선거운동 초반 민생·부동산 이슈에 집중했다. 해당 주택 공급 공약은 3년 내 착공 가능한 85개 구역 8만5000호를 집중 관리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성헌(오른쪽) 국민의힘 서대문구청장 후보가 21일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연호하고 있다.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다. 남동균 기자 namtograph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