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보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이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 첫날에 표심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최 단장은 21일 논평을 통해 “오늘부터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며 “견제와 균형을 위해, 그리고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 국민의힘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정치권은 이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유세에 돌입했다. 여야 후보들은 다음 달 2일까지 약 13일간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최 단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균형추가 이대로 무너지느냐, 아니면 국민의 힘으로 권력의 폭주를 멈춰 세우느냐가 걸린 절체절명의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권력과 거대 의석을 무기로 국가의 근간을 흔들어왔다”며 “방송 장악과 산업 현장을 마비시킬 악법들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대통령 한 사람의 사법 리스크를 지우기 위해 공소취소라는 초유의 사법 무력화까지 획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권이 민생을 내팽개친 채 오직 권력 유지와 방탄에만 혈안이 돼 있는 사이, 국민의 삶은 무너져 내렸다”며 “세금과 물가는 치솟고, 집값과 전월세 불안은 서민들의 일상을 옥죄며, 대한민국 경제의 불확실성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단장은 민주당 수도권 후보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지역의 비전과 공약조차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무능함, ‘인천을 대장동으로 만들겠다’는 위험천만한 발상을 거리낌없이 쏟아내는 오만함, 그리고 검증의 무대가 두려워 TV 토론을 회피하려는 후보의 비겁함까지 더해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서울, 인천, 경기의 미래를 이런 후보에게 맡길 수 있겠냐”며 “검증조차 거부하는 후보들에게 지역을 맡기는 것은 주민에 대한 모독이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정권의 위험천만한 폭주를 막아낼 마지막 기회”라며 “공소취소 사법 파괴를 막는 한 표, 민생을 위협하는 세금 폭탄을 막는 한 표, 산업현장의 혼란을 막는 한 표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국민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겠다. 처절하게 뛰고 절박하게 듣겠다”며 “비장한 각오로 현장을 누비며 정권의 실정을 낱낱이 알리고, 무너진 민생을 살릴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은서 기자 euntto0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