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 원주시장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후보가 국민의힘 원강수 후보 측을 ‘허위 사실 공표·후보자 비방’으로 고발했다.
18일 쿠키뉴스 취재와 구자열 후보 기자회견을 종합하면 그와 민주당 강원도당은 원강수 후보·국민의힘 강원도당 검증위원회(위원장 변지량)를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조치했다.
고발 이유는 원강수 후보 측이 제기한 ‘구자열 후보 학력 사칭·위조 의혹’이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 사실 공표’와 제251조 ‘후보자 비방’에 해당하기 때문이란 주장이다.
구 후보 측은 원 후보와 국힘 강원도당이 기초적인 사실관계조차 왜곡한 명백한 허위 사실을 기자회견을 통해 공표했다는 견해다.
구 후보는 “원강수 후보 측의 의혹 제기는 타임 프레임 짜깁기 수준으로 악의적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특히 시나리오 등 가정을 전제로 비방했다”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상대 후보의 무분별한 비방과 마타도어 등 허위 사실 유포 행위 바로잡고, 진실을 기반으로 한 정정당당한 정책선거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원강수 원주시장이 허위학력을 유포하고 있다는 의혹도 나왔다.
이날 구자열 후보는 강원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강수 후보는 본인의 허위학력 기재부터 수정해야 한다“고 역공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원강수 후보의 명백한 허위학력 기재와 공표 사항’을 의혹의 증거로 제시했다.
의혹의 핵심은 원강수 후보가 2014년 제5회 지방선거 강원도의원 당선자 인터뷰에 ‘강원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졸업’으로 공표했다.
이어 2017년 새누리당 원주을 조직위원장 임명 당시 보도에도 ‘강원대학교 법학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졸업’으로 명시, 언론에 배포됐다는 게 구자열 후보 측의 설명이다.
구 후보는 “이 같은 허위학력 공표 관련 확인 결과, 원 후보는 석사 학위를 취득하지 못한 ‘수료’ 상태”라며 “이번 원주시장 후보에는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 수료로 선관위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공식 홈페이지에 원강수 후보는 ‘강원대 법학 석사’로 기재되어 있다”며 “언론 인물검색 시스템(수정일 2025년 4월 2일 시장 재임 기간 수정)에서도 최종 학력은 ‘강원대 대학원 법학 석사’로 등재되어 있다”고 허위학력 유포를 제기했다.
이어 해당 언론에는 ‘본인이 제공한 프로필 수록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안내하고 있다는 게 구 후보 측의 설명이다.
구자열 후보 선대위는 “상대 후보 측의 근거 없는 흑색선전에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롯이 사실과 타임라인을 바탕으로 진실만을 규명하는 정책선거로 경쟁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국민의힘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는 지난 13일 강원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구자열 후보의 학력 사칭과 의혹’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