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인제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이 2023년 9월 첫 삽을 뜬 이후 11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제읍 남북리 일원 10만6323㎡에 조성되는 인제종합운동장은 2만5990㎡ 규모의 경기장이 들어서게 된다.
시설 내부에는 5000석 규모의 관중석을 갖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등이 조성돼 군민과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경기와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된다.
기존 6개의 레인의 육상트랙은 8개 레인으로 늘어났으며, 그동안 주차난으로 큰 불편을 겪었던 주차공간도 516면으로 늘어나 맞춤형 생활체육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현재 경기장의 관람석 및 스탠드 계단 설치와 본부석 골조 공사는 모두 완료됐으며, 야간 경기 운영을 뒷받침할 45m 높이의 조명타워 4개소도 시공을 마쳐 7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어 건축물 내 배선 및 관로 공사, 조경 스탠드 공사 등이 한창 진행 중으로 11월 준공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제종합운동장 조성 후 대한육상연맹의 제2종 육상경기장 공인인증을 받게 되면 그동안 인제에서 개최하지 못했던 강원도민체전을 비롯해 전국대회, 국제친선대회 등 대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스포츠 대회 유치 및 선수단 방문을 통한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종합운동장이 완공되면 군민 생활체육 활동의 저변 확대는 물론 전국 단위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가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2028년 개최 예정인 ‘강원도민체전’의 메인 무대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끄는 핵심 자산이 될 전망이다.
군은 그동안 인제 천연 잔디 구장, 원통생활체육공원 등 기존의 체육 기반을 활용해 전국‧도 단위 대회를 개최해왔다.
지역 사회에서는 더욱 다양하고 큰 규모의 대회 유치를 위해 대규모 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지역 숙원사업으로 꼽혀 왔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