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0일 (3)
‘3연패’ 조재읍 키움 DRX 감독 “지금 제일 힘들 시기…꼭 이겨낼 것” [쿠키 현장]

‘3연패’ 조재읍 키움 DRX 감독 “지금 제일 힘들 시기…꼭 이겨낼 것” [쿠키 현장]

승인 2026-05-14 21:46:55 수정 2026-05-18 14:29:17
조재읍 키움 DRX 감독. 김영건 기자
조재읍 키움 DRX 감독. 김영건 기자
조재읍 키움 DRX 감독이 반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키움 DRX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2라운드 KT 롤스터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2로 패했다. 베트남 홈프론트 2연전을 모두 진 키움은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패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3승10패로, 9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조 감독은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진 것 같다. 많이 노력해야 한다”며 “3세트 잘한 부분이 있지만, 미드-바텀 유리한 상황에서 4용 먹힌 게 못했다고 본다. 저희가 지금 못하는 부분을 고치지 못하면 패할 것 같다. 안 죽을 걸 많이 죽는다. 그게 1~3세트”라고 지적했다.

‘리치’ 이재원은 “정글과 턴을 안 맞춰서 한다. 한타 조합을 조합대로 수행하지 못한 점도 패인”이라 짚었다.

베트남 홈프론트 경기를 하고 온 조 감독은 “팀마다 각자의 상황이 있다. 똑같은 입장이라 본다”며 체력적인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또 “좀 더 간절하게 준비해서 1승하고, 다른 팀들과 경쟁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키움은 오는 17일 한진 브리온과 맞붙는다. 조 감독은 “한진 브리온 경기 보면 메타에 잘 맞춰 트렌드하게 잘 한다. 저희 팀이 좋아하는 상황과 픽이 나올 때 경기력이 나온다. 저점을 올려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조 감독은 “선수들, 팬들 모두 지금이 제일 힘든 시기다. 지금이 저점일 거라 생각하고, 꼭 이겨내서 잘해보겠다”고 다짐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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