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자원안보 위기 상황이 ‘경계’ 단계로 격상되면서 삼척시가 공영주차장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
삼척시는 지난 8일부터 정부의 자원안보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 관내 일부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승용차 요일제 운행을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공공부문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대응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적용된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된다.
대상은 10인 이하 승용차로,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출입이 제한된다. 월요일은 1·6번, 화요일 2·7번, 수요일 3·8번, 목요일 4·9번, 금요일 5·0번 차량이 해당된다.
다만 장애인·국가유공자·임산부 차량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긴급·의료 차량, 생계형 차량 등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적용 대상은 전체 공영주차장 12곳 가운데 가고파 사진관 앞, 대학로 주차타워, 평생학습관 주차타워 등 3곳이다.
시는 전통시장과 관광지 인근 주차장 등 9곳은 제외해 지역 상권과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국제 정세 불안으로 자원안보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에너지 절감 정책에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