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현 창원 LG 감독이 은퇴를 앞둔 함지훈을 향해 존경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LG은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현대모비스 프랜차이즈 스타 함지훈의 은퇴식이 함께 열리는 특별한 경기다.
경기 전 만난 조 감독은 “함지훈은 40세가 넘어서까지 뛴 대단한 선수”라며 “은퇴는 아쉽지만 그동안 훌륭한 선수 생활을 했다고 생각한다. 제2의 인생도 잘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LG는 이날 칼 타마요와 아셈 마레이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대신 박정현과 배병준이 출전하며 플레이오프를 대비한 전력 점검에 나선다.
조 감독은 “타마요는 복부, 마레이는 발목 쪽에 부담이 있어 휴식을 줬다”며 “갤러웨이와 박정현을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레이오프 준비 상황에 대해서는 “일요일에 4, 5위 게임을 하니까 첫 경기 이기는 팀을 본다. 순위가 정해지면 그 팀과 대결할 때 잘했던 플레이, 안 됐던 플레이와 수비 방법을 가져가야 한다”며 “일요일까지는 휴식을 준다. 저희끼리 스크림을 해서 게임 감각만 남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분위기’를 플레이오프 핵심 키워드로 뽑은 조 감독은 “6강이 정해지고 플레이오프를 하면 결국 분위기 싸움”이라며 “솔직히 작년 7차전 할 때는 비디오 미팅도 안 했다. 애들이 뭘 해야 할지 아는 만큼 집중력, 분위기가 중요하다. 선수들을 믿고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송한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