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일 (4)
빡빡한 골드라인 완화 위해 버스 증차했는데... '지하철은 혼잡, 버스는 한산' [쿠키포토]

빡빡한 골드라인 완화 위해 버스 증차했는데... '지하철은 혼잡, 버스는 한산' [쿠키포토]

승인 2023-04-24 09:27:28 수정 2023-04-24 09: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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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김포시 고촌 버스 정류장에서 시민들이 70번 버스를 탑승하고 있다.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한 긴급대책으로 24일부터 걸포북변역에서 김포공항역을 운행하는 70번 급행을 혼잡시간대(오전 6시45분~7시45분) 8대를 긴급 추가 투입해 운행한다. 이번 증차로 혼잡시간대 배차 간격은 15분에서 5분으로 줄어든다. 

김포시가 70번 급행을 혼잡시간대(오전 6시45분~7시45분) 8대를 긴급 추가한 24일 오전 걸포동 기점에 버스들이 줄지어 있다.

이날 김포 고촌역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김성배(70)씨는 "70번 버스 이용객이 많지는 않다. 고촌사거리부터 차가 많이 막혀서 개화역이나 김포공항역까지 언제 도착할지 알 수 없다. 차라리 힘들어도 골드라인을 이용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24일 오전 김포시 걸포마루공원 정류장에서 시민들이 70번 버스를 탑승하고 있다. 

고촌역 승강장도 여전히 붐볐다. 서울 강남으로 출근하는 김현기(45)씨는 "벌써 3대째 기다리고 있다. 출근길에 3~4대 지나가는 것은 기본이라 집에서 여유 있게 나온다"라며 지하철에 몸을 밀어 넣었다.  

24일 오전 김포시 골드라인 고촌역이 출근길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김포시가 70번 급행을 혼잡시간대(오전 6시45분~7시45분) 8대를 긴급 추가한 24일 오전 시민들이 버스에 탑승해 있다.
 
시는 70번 버스 외에도 경기도와 협의해 5월 초까지 김포공항역행 45인승 직행버스를 추가적으로 24회 편성 운행하며, 도로 상황 및 신호체계, 승객 탑승인원 등을 분석해 점진적으로 총 80대까지 늘리고 서울방향 버스전용차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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