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초고령시대 잔혹사 ‘간병살인’…돌봄 국가책임, 어디까지 왔나[李정부 보건복지 1년②]](/data/kuk/image/2026/06/02/kuk20260602000317.460x260.0.jpg)
초고령시대 잔혹사 ‘간병살인’…돌봄 국가책임, 어디까지 왔나[李정부 보건복지 1년②]
지난달 26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청주지검은 지난달 21일 결심 공판에서 촉탁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B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지난달 20일 대법원은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80대 남성 C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지난 2주일간 알려진 세 사건의 공통점은 피의자들이 모두 오랜 기간 가족을 돌봐온 ‘간병인’이었다는 점이다. 이들은 범행 직전까지 배우자나 형제, 부모 등 가까운 가족의 병간호를 감당해 온 것으로...

복지 공약 경쟁 속 ‘지역사회 통합돌봄’ 어디로…‘설익은 정책’ 막으려면

-
직장인 건보료 정산…353만명 환급받고 1030만명 추가 납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1030만명에 대해 4월분 보험료가 평균 20만원 추가 고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4월분 보험료와 함께 지난해 보수월액 변동사항을 반영한 정산보험료를 고지할...
-
‘마음투자 심리상담’ 37만건…91% “호전” 96% “주변 추천”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약 37만건의 심리상담 서비스가 제공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서울 성동구 세은심리상담연구소에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
“정부 법정 지원금 공백에 건보재정 연간 3조5000억 손실”
우리나라 건강보험 보장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에 머무르는 상황에서 정부가 건강보험 법정 지원금을 내지 않아 발생하는 건보 재정 손실 규모가 연평균 3조50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
-
‘노인연령 조정’ 논의 본격화…“제도·개인별 조정 속도 달라야”
초고령사회 노인 연령 조정을 위한 정부 논의가 본격화했다. 전문가들은 노인 연령 기준의 상향 조정은 제도별로 속도를 달리해 단계적으로 유연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오전 서울 중...
-
저출생 탓에 국민연금 가입자 2년 연속 감소…2200만명대 붕괴
저출생 영향으로 국민연금 가입자가 2년 연속 감소하면서 2200만명대였던 가입자 수가 6년 만에 2100만명대로 떨어졌다. 3일 국민연금공단의 2024년 12월 기준 공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국민연금 전체 가입...
-
18년 만에 ‘국민연금 개혁’…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
2007년 이후 18년 만에 ‘국민연금 개혁’이 이뤄졌다. 정부는 20일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 ...
-
내년 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돌봄·경제 부담 가중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내년 치매 환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이란 추산이 나왔다. 또 치매 환자 가족 10명 중 4명은 돌봄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12일 발표한 ‘2023년 ...
-
‘KODA 아너스클럽’ 첫발…“생명나눔 문화 확산 기여”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KODA 아너스클럽’이 출범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은 지난 7일 KODA 아너스클럽 출범식을 열고, 기부자 예우 강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고...
-
이른둥이 ‘24시간 대응체계’ 갖춘다…의료비 지원 2000만원까지 확대
정부가 내년 상반기 중 신생아 대상 고난도 수술에 대해 최대 1000%(1.5㎏ 미만 소아)까지 보상을 가산한다. 이른둥이의 특수성을 감안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고 의료비 지원 한도도 2000만원으로 확대한다. 대통...
-
‘돌봄피크’ 70년대생…“부모·자녀 ‘이중 부양’에 허리 휜다”
1970년대생이 느끼는 돌봄 부담이 1960년대생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0년대 초반(1970~1974년)에 태어난 ‘2차 베이비부머’ 세대 4명 중 1명은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부양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
-
‘의료급여 본인부담 정률제’ 뭐길래…들끓는 시민단체
정부가 저소득층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본인부담체계를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개편하는 안을 발표하자 취약계층의 ‘의료 안전망’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수급자의 도덕적 해이와 병원...
-
“한국 사회복지 지출 규모, OECD 평균에 20년 뒤처져”
한국의 사회복지 분야 공공지출이 2039년에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9년 평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고령화 속에서 사회보장 지출 규모는 2065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26.9%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
-
작년 장애인 학대 1418건…피해자 74% 발달장애인
지난해 장애인 학대가 1418건 발생해 전년 대비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가 7일 발표한 ‘2023 장애인 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장애인 학대 신고 건수는 총 5497건으...
-
글로벌 메가트렌드 ‘ESG’…“장애인 고용 문제 해결 필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대외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 일하고 싶은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
-
“다른 이들 통해 살아 숨쉬어”…6명 살리고 떠난 두 아이 엄마
집에서 갑자기 쓰러진 후 뇌사 상태에 빠진 30대 여성이 장기기증 약속을 실천해 6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5일 뇌사 상태였던 고(故) 이근선(38)씨가 삼성서울병원에서 뇌사 ...
-
노인연령 상향 검토에 웃지 못하는 요양업계…‘노노케어’ 고착화 우려
노인 연령 75세 상향 여부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고착화된 ‘노노(老老)케어’ 현상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노인 연령 단계적 상향과 함께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고민도 이어져야 ...
-
산적한 난임 부부 지원과제…“눈물이 웃음 되도록 총력 다할 것” [난임일기➅]
기다림은 익숙하다. 이름 있는 병원이라면 만사 제치고 찾아간다. 인근에 텐트를 치고 밤샘을 하기도 한다. 이른 아침 병원에 들어가 집에 돌아오면 늦은 저녁이다. 한 번에 200만원 이상 지불해야 하는 시술비가 ...
-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창립 70주년…“양질의 노인 돌봄 노력” 한목소리
내년에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노인 돌봄 안전망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초고령 사회에서 노인들이 양질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
의료기관에 묶인 보건의료 인력들…“지역 통합돌봄 역할 연계 필요”
고령화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만성·중증 질환자가 급증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재택의료(방문진료)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돌봄 수요자의 건강을 관리하고 치료 예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