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선 시장은 1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더욱 낮은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갈등과 분열을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대통합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7월 20일부터 민생회복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4년간 속초의 변화와 성과를 엄정하게 평가하셨고 그 결과 다시 한번 선택해 주셨다”며 “시민 여러분의 선택은 깨끗한 시정을 이어가고 중단 없는 발전을 지속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속초 성공시대를 완성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병선 시장은 그 첫 실천으로 “저는 의례적인 취임 일정이나 관행에서 벗어나 오늘 오전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수돗물·환경·하수 분야의 핵심 시설을 점검하고 이 자리에 섰다”며 “민선9기의 시작은 시민 여러분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것에서부터 출발하겠다”고 운을 뗐다.

특히 “접경지역 지정은 국가 재정지원 확대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됐으며 속초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든든한 기반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동서고속철도와 동해북부선이라는 양대 철도시대를 앞두고, 역세권 개발과 미래성장 기반을 착실히 준비하며 속초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차근차근 쌓아왔다”며 “이제 민선9기의 출발선에 서서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가며 지난 4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육아복합지원센터 건립, 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및 공원화, 속초중학교 이전,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7번 국도 우회도로 개설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인프라 사업들도 임기 내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선 시장은 가장 먼저 “시민여러분께서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운을뗐다.
이를 위해 “그 첫걸음으로 1호 공약인 민생회복지원금을 오는 7월 20일부터 모든 시민분께 20만원씩 속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즉각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특히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특례보증,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을 지속 확대하는 등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 생애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어르신 응급이송체계 구축과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 여성의 부인과 진료비 지원, 청초호 어린이 전용 공원조성, 돌봄 인프라를 확충, 청소년 안심귀가 달빛버스 확대, 속초안심택시 운영을 통해 시민 복지와 안전을 더욱 촘촘히 챙기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중년 새로운 일자리 제공, 청년 문화·창업 기회 확대를 통해 세대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표명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나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 체육도시를 조성하겠당”며 “대포동 제2파크골프장 조성과 실내 러닝트랙 설치, 속초중학교 부지 문화체육복합공간 조성, 설악아트문화센터 건립 등 시민분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체육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랑호 벚꽃축제, 설악문화제 등 사계절 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워케이션 활성화와 크루즈 관광 확대, 설악산 K-등산 성지화를 통해 세계인이 찾고 머무르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마지막으로 소외 없는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며 “북부권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영랑호 관광단지 친환경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북부권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먹거리단지 내 200대 규모의 주차장 조성, 침수지역 하수도 정비, 대포항 국가거점어항 지정,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이마트 앞 항만부지 활용계획 수립 등을 통해 권역별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어느 한 지역도 소외되지 않고 균형발전을 이루는 속초형 콤팩트시티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963년 작은 어촌에서 시작한 속초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를 넘어 ‘글로컬 관광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오신 위대한 속초시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이 오늘의 속초를 만든 주역이자 속초의 가장 큰 저력”이라며 “오늘 취임식의 진정한 주인공도 저 이병선이 아니라 바로 속초시민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병선 시장은 “지난 4년이 속초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결실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기대와 신뢰를 가슴 깊이 새기고 속초의 미래 100년을 준비, 시민과 함께 속초 성공시대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을 맺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