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강릉 초당순두부길이 문화체윢관광부가 주관한 ‘2026 K-푸드로드’에 선정되며 음식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머무는 미식거리로 변실할 전망이다.
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초당동 일원에 K-푸드 문화관광 융복합 거점 거리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26년 처음 추진하는 국가 공모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강릉시는 초당두부라는 명확한 미식 자원과 허균·허난설헌 인문 자산을 결합한 차별화된 사업계획을 인정받아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3년간 총사업비 30억원 가운데 1차년도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초당순두부길과 허균·허난설헌 인문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미식 관광 콘텐츠 조성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앞으로 초당순두부거리는 ‘두부에 머물다, 문화에 빠지다’를 핵심 메시지로, 두부 축제 및 버스킹, 두부 테이스티 투어, 두부 쿠킹클래스 및 공예 체험, 청년 팝업스토어, QR 스탬프투어 등 문화 프로그램 연중 운영을 통해 ‘먹고 머무르며 즐기는 거리’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문화·관광·상권이 상생하는 체류형 관광생태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K-푸드로드 사업은 초당순두부길을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머무는 거리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누리는 문화 향유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