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티브레인바이오는 7월말부터 투자 유치를 시작할 예정이며 서울대학교병원 융합의학기술원에 입주해 임상 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을 도모한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입주를 넘어 실제 의료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AI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의료 AI는 다양한 환자 데이터를 확보할수록 알고리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만큼, 대형병원의 임상 데이터는 기술 검증과 실증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액티브레인바이오는 스타트업 투자·육성 전문기업 인포뱅크의 지원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첫 번째 제품인 AI 기반 치매 위험도 선별검사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투자 유치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기존 치매 선별검사의 한계를 보완하는 데 기술 개발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액티브레인바이오 관계자는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기존 문진검사는 고학력자나 인지능력이 높은 사람의 경우 실제 치매 위험이 있음에도 정상으로 판단되는 위음성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AI 분석을 활용하면 이러한 사례를 보다 높은 정확도로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외 치매 명의들의 치매 진단 기준을 학습한 AI 알고리즘또한 액티브레인바이오의 강점이다.
액티브레인바이오는 치매 위험도 선별검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뇌질환 디지털 바이오마커 분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 킴 액티브레인바이오 대표는 “팁스 선정과 서울대병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임상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해 뇌질환 정밀진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이찬종 기자 hustlele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