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일 (5)
호두과자·독립기념관·능소, 천안 콘텐츠로 AI 생성화

호두과자·독립기념관·능소, 천안 콘텐츠로 AI 생성화

상명대 뉴콘텐츠 아카데미 최우수상 ‘무향’
천안 대표 문화자산을 향으로 인식, 시각화

승인 2026-06-24 13:45:31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단편영화 ‘무향’ 한 장면.
단편영화 ‘무향’ 한 장면.
상명대 재학생들이 만든 옴니버스 단편영화 ‘무향’은 ‘향(香)이 사라진 세계’라는 독창적 설정을 통해 천안의 지역 요소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이 작품은 지난 22일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 참여 대학 프로그램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무향’은 천안에는 호두과자, 독립기념관, 능소설화 등 형태는 달라도 저마다 고유한 매력을 지닌 자산들을 보이지 않는 향으로 인식해 영상으로 시각화하고 있다. 제목 무향은 중의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안개만이 가득한 이곳에서 향이 사라졌다는 무향(無香), 동시에 안개 속에 향이 잠들어 있다는 무향(霧香)의 의미를 지닌다. 작품은 여러 도시의 향을 연구하던 한 연구원이 잊혀진 천안의 향을 찾아 안개 속으로 떠나며 시작된다.

단편영화 ‘무향’ 한 장면.
단편영화 ‘무향’ 한 장면.
상명대는 글로벌인문학부대학은 ‘생성형 AI 활용 글로벌 콘텐츠 제작과 로컬라이징’ 교과목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충남의 지역 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영상콘텐츠로 제작하는 프로젝트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 공예, 문화유산, 지역 축제, 설화, AI 시대의 인간적 선택 등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총 7편의 최종 작품을 완성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 이미지·영상 제작 도구를 활용해 지역성과 보편성을 함께 갖춘 글로컬 콘텐츠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상명대는 이번 성과발표회를 계기로 AI 활용 콘텐츠 제작 교육과 지역 기반 글로컬 콘텐츠 개발을 연계하는 실천적 교육 모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