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20일 오후 9시 4분께 춘천시 온의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일원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119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해당 아파트 단지에 출동해 발화 지점에 대해 수색을 벌였으나 오인 신고로 판명이 돼 30여분 만에 상황을 종료했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 주민 수백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그러나 소방당국은 같은 시간 춘천시 신동의 한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연기가 바람을 타고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오인 신고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불은 5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이불로 건물 965㎡ 전소되고 내부 공구 및 비품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