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4일 (3)
김세훈 화천군수 당선인 "민선9기 군정 청사진 제시"

김세훈 화천군수 당선인 "민선9기 군정 청사진 제시"

승인 2026-06-23 14:17:55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김세훈 화천군수 당선인(쿠키뉴스 DB)
김세훈 화천군수 당선인(쿠키뉴스 DB)
김세훈 화천군수 당선인이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군정 운영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 창출을 위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지난 12일 인수위원회 출범 이후 각 분야별 현안과 주요 공약을 면밀히 점검하며 화천의 미래를 설계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그는 23일 쿠키뉴스와 만나 “단체장이 바뀌었다고 해서 전임자의 정책을 무조건 부정하거나 배제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행정의 연속성과 변화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은 실현 가능성과 시급성을 기준으로 꼼꼼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천의 가장 큰 과제는 일자리”라며 “워케이션 기업과 새로운 산업을 적극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군민 소득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기본소득 정책 역시 여건이 허락한다면 군비를 추가로 투입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선거 과정에서 제안한 ‘햇빛연금’ 정책을 두고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최근 발전소 관계자를 통해 현재 상당한 규모의 여유 전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파로호 주변과 군부대 유휴부지 등을 활용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과 연계한다면 주민들이 생산한 전력을 직접 판매하는 구조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다”며 강조했다.

문화예술과 관광도시 육성과 관련해서는 “문화예술은 지역 발전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화천의 자연환경과 스토리를 활용해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고, 관광객들이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약자와 군인가족 관련 정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당선인은 “현재 화천군에는 약 2000명의 장애인이 있지만 장애인 일자리는 150여 개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500개 수준까지 확대해 사회적 약자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화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군인과 군인가족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며 “현재 군인가족 관련 예산은 매우 부족한 수준에 그쳐. 군인과 군인가족이 화천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당선인은 교육은 화천의 미래라며 “중고 학생들이 해외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캐나다 등 해외 교육기관과의 연계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대학생뿐 아니라 군인, 늦깎이 대학생, 일반 군민들도 학자금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단체 임직원들에게도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복지정책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원칙 아래 출생부터 영유아기, 초・중・고 교육, 대학 진학, 취업, 노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군민들이 평생에 걸쳐 약 2억원 규모의 복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1년의 3분의 1 이상을 중앙부처와 국회, 대기업, 농산물시장 등을 찾아다니며 화천을 알리고 예산과 사업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며 군정의 세일즈맨 역할을 직접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끝으로 “화천의 좋은 전통은 계승하고, 새로운 변화는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관광과 경제, 교육과 복지, 문화와 에너지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화천을 만들어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