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5일 (1)
‘손흥민·이강인·이기혁 출격’ 홍명보호, 체코전 선발 발표 [북중미 월드컵]

‘손흥민·이강인·이기혁 출격’ 홍명보호, 체코전 선발 발표 [북중미 월드컵]

승인 2026-06-12 10:00:58 수정 2026-06-12 10: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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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합뉴스
손흥민. 연합뉴스
홍명보호가 손흥민을 최전방에 세워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홍 감독은 체코전에서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손흥민이 최전방에 나서고, 이강인과 이재성이 좌우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중원은 황인범, 백승호가 구축한다. 왼쪽엔 이태석, 오른쪽엔 설영우가 출격한다. 3백은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이 지키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이기혁의 선발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깜짝 발탁된 이기혁은 김민재, 이한범과 함께 스리백을 구성한다. 본선을 앞두고 수비진에 부상 변수가 이어진 가운데, 홍 감독은 체코와 첫 경기에서 이기혁 카드를 꺼냈다.

공격진은 최정예에 가깝다. 주장 손흥민이 원톱으로 출격하고, 이강인과 이재성이 2선에서 뒤를 받친다. 이강인은 좁은 공간에서 전진 패스와 탈압박으로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야 한다. 이재성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과 공수 연결을 맡는다.

체코도 베스트 멤버로 나선다. 최전방에는 공격의 핵심 파트리크 시크가 선다. 파벨 슐츠와 루카시 프로보드가 그 뒤를 받치고, 중원에서는 알렉산드르 소이카와 토마시 소우체크가 호흡을 맞춘다. 좌우 윙백에는 야로슬라프 젤레니와 블라디미르 초우팔이 나선다.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로빈 흐라냐치, 슈테판 할로우페크가 3백을 구축하고, 골문은 마체이 코바르시가 지킨다.

체코는 시크를 중심으로 한 높이, 소우체크의 제공권, 세트피스가 주요 무기다. 한국 수비진은 경기 초반부터 측면 크로스와 공중볼 경합에 집중해야 한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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