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4일 오전 충남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박 당선인은 문봉길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으면서 가슴 속에 쏙쏙 와닿는 당부의 말을 들었다면서 임기 내내 명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은 “도지사로는 처음 당선이라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고 왔다”면서도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 ‘자세히 보아야 이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를 읊으며 “이 짧은 시가 국회의원 낙선하고 힘뜰 때 나를 좀 봐달라는 간절한 호소였다”고 정치 여정의 한 일단을 에둘러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도지사가 되니 도민들께서 도리어 저에게 그런 간절한 호소의 말씀을 하시리라고 생각한다”면서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자세히 보고 오래 보아서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제가 도민의 말씀을 경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마무리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