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체육회와 대한자전거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을 받은 아시아 투어 국제도로사이클대회로, 지난해 첫 국제대회 개최 이후 국내외 사이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19개국에서 프로팀과 컨티넨탈팀 등 총 25개 팀, 250여 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남해안을 배경으로 치열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을 따라 거제(6월 9일), 통영(6월 10일), 사천(6월 11일), 남해(6월 12일), 창원(6월 13일) 등 5개 시·군 약 510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특히 남해 스테이지는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 서면 스포츠파크를 출발해 고현면, 남해읍, 이동면, 삼동면, 독일마을, 미조면, 상주은모래비치, 남면, 설천면 등을 거쳐 노량 일원까지 약 120km 코스로 운영된다.
선수들은 남해의 대표 관광명소인 독일마을과 상주은모래비치 등을 지나며 남해의 해안 절경을 전 세계에 선보이게 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노량주차장 앞 특설무대에서 시상식이 열리며, 현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오후 12시부터 초청가수 공연과 군민 참여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찰과 협력해 교통 통제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경찰 55명, 모범운전자회 15명, 안전요원 150명 등 총 220명을 주요 교차로와 통제 구간에 배치하고, 안내 현수막과 입간판 설치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지영 문화체육과장은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 당일 일부 구간의 교통 통제가 불가피하다”며 “주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외출 시 차량 운행과 보행에 각별히 주의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경기를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투르 드 경남 2026’은 세계 각국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서 남해안 관광자원의 글로벌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