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5일 (1)
충남도, 주력산업 재직 청년 ‘지역 정착’ 이끈다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도, 주력산업 재직 청년 ‘지역 정착’ 이끈다 [힘쎈충남 브리핑]

‘적금·주거 지원’ 참여자 모집…10만원씩 24개월 적금땐 ‘두배’

충남도, 제1회 추경안 5473억 편성…민생경제 부담 완화
충남 1분기 합계출산율 1.07명 기록…전국 평균 웃돌아
홍종완 권한대행, 천안 봉명동 사전투표소 방문 안전 대책 등 살펴
‘충남 수산식품’ 中서 461만$ 수출상담에 247만$ 계약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 후원 매칭펀드 공모
충남도립대 벽천해오름제 성황…“지역과 함께 빛난 청춘의 밤”

승인 2026-05-28 16: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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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입사자 주거비 180만 원·노후 현장 환경 개선 패키지 지원도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가 도내 핵심 성장 동력인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 산업 현장 청년들의 장기 근속과 지역 내 정착을 이끌기 위해 자산 형성과 주거비 지원에 나선다.

도는 ‘주력 산업 기업 청년 재직자 대상 적금(충남 청년 정착 플러스 통장) 및 주거 지원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으로의 인력 유출 방지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도내 주력 산업 생태계 내 우수 인력 안정적 유지 등을 위해 마련했다.

우선 충남 청년 정착 플러스 통장 지원은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도내 주력 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에 25개월 이상 60개월 이하 재직 중인 19∼39세 청년 18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대상 선정 청년이 24개월 간 매달 10만 원 씩 240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같은 금액과 20만 원의 축하금을 더해 만기 시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올해에는 수혜 대상을 넓히기 위해 가구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8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431만 6000원)로 대폭 완화했다.

주거 지원은 주력 산업 기업 신규 입사 청년 450명에게 월 30만 원 씩 6개월 간, 총 18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해 초기 정착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가구 소득 기준 14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358만 9933원) 무주택 청년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다음 달 8∼26일 사이, 충남청년 정착플러스 통장 지원은 충남경제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https://cnsp.or.kr/)에서, 주거 지원은 충남산학융합원 홈페이지(https://ciuc.or.kr)를 통해 하면 된다.

도는 사업 참여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8월 초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적금과 월세 지원금은 9월부터 지급한다.

도는 이와 함께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용 환경 개선 사업’도 충남북부상공회의소를 통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력 산업 관련 20개 기업을 선정, 노후 현장 개선과 안전 시설 보강 등에 기업 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도는 이밖에 석탄화력발전소 협력사 재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등 직무 전환 전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목돈 마련과 주거 지원을 아우르는 이번 패키지 지원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생태계의 고용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내 핵심 주력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제1회 추경안 5473억 편성…민생경제 부담 완화
 
충남도는 도민 경제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5473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5471억 원, 특별회계 2억 원 등으로, 다음 달 도의회를 통과하면 도의 재정 규모는 당초 12조 4628억 원에서 13조 101억 원으로 4.4% 증가한다.

도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서민층을 지원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극한기후 속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는데 추경안의 초점을 맞췄다.

주요 편성 내용을 보면, 먼저 도내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고유가 피해 지원금 2875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873억 원 △충청남도 버팀이음프로젝트 40억 원 등을 새롭게 세웠다.

또 재해·재난으로부터 더 안전한 충남 구현을 위해 △2025년 호우 피해 공공시설 복구비 및 재난 지원금(추가) 등 1305억 원 △폭염 대책비 22억 원도 신규 편성했다.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서는 △국가하천 유지보수(금강권역) 39억 원을 증액하고, 소나무 재선충병 긴급 방제를 위해서는 △산림 재해 대책비 93억 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 기반 조성을 통한 품격 있는 삶 구현을 위한 △백제유적 세계유산 보존관리 사업에는 36억 원을 늘리고, △대형 한류 종합 행사 3억 원 △어르신 스포츠 강좌 프로그램 2억 원을 새로 포함했다.

제출한 추경안은 제368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다음 달 22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이승열 도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는 “이번 추경안에는 민생 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여름철 재해·재난 대비 등 긴급하게 필요한 사업들을 담았다”며 “도의회 의결이 확정되면, 행정력을 집중해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1분기 합계출산율 1.07명 기록…전국 평균 웃돌아

충남도의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이 1.07명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0.95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이 1.07명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0.95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이 1.07명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0.95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3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충남도의 합계출산율은 1.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0명 증가했고 같은 기간 출생아 수는 294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명(10.3%) 늘었다.

그간 도의 합계출산율은 2021년 0.96명에서 2023년 0.84명까지 감소했으나 2024년 0.88명, 2025년 0.92명으로 회복했고 올해 1분기 1.07명으로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돌봄·일자리·주거를 연계한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종완 권한대행, 천안 봉명동 사전투표소 방문 안전 대책 등 살펴

홍종완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8~29일 사전투표를 앞두고 투·개표소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홍종완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8~29일 사전투표를 앞두고 투·개표소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충남도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개표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다가오는 사전투표(29-30일)와 본투표(6월 3일)를 대비해 선거인 밀집이 예상되는 주요 투표소를 중심으로 단계별 집중 점검을 추진 중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 및 전기 시설 안전 상태 △유관기관과의 비상 대응 체계 △장애인 등 교통약자 편의시설 구비 여부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등이다.

이러한 전반적인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홍종완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천안시 봉명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직접 방문해 투표소 설치 및 운영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시설 안전 상태과 투표소 이용 동선에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하고, 현장에서 선거 관리 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도는 사전투표소 210곳, 본투표소 751곳, 개표소 16곳 등 총 977곳의 투·개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홍 권한대행은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일 전까지 철저한 점검과 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며, “단 한 건의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수산식품’ 中서 461만$ 수출상담에 247만$ 계약

2026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 공동홍보관 전시장면.
2026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 공동홍보관 전시장면.

충남도 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수산식품의 중국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린 ‘2026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에서 수출상담 461만 달러와 247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에는 75개국 5만 5000여 개 식품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기간 도는 해양수산 관련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 및 수출 역량강화를 돕기 위해 충남테크노파크와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도 중국(상해) 해외사무소와 협력해 제품홍보 및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 등도 지원했다.

참여기업은 6개사로 △(주)해청정, 미역·다시마 국수 △어업회사법인 명품김(주), 어포김스낵 △서해키조개영어조합법인, 키조개 △(주)솔트뱅크, 송화소금 △(주)대천맛김·태경식품 김밥김 등 웰빙, 비건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주력으로 홍보했다.

이들 기업 중 솔트뱅크(주)는 지난해 지원사업을 통해 중국 장춘 오야백화점 입점 후 광저우시 등 중국 3개 지역에 현지화사업을 동시에 진행중이다.

어업회사법인 명품김(주)은 적층형 김스낵의 특허를 활용해 중국 하마마트(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시선마트, 중국내 3000개 매장) 오프라인 입점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가파르게 성장하는 중국 온라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대표 온라인유통 플랫폼인 메이투안(중국 1위 배달 플랫폼) 입점을 통한 중국 온라인시장 확대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참가기업의 중국진출 및 향후 수출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후속지원 혐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기업이 박람회를 통해 해외마케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별 수출에 필요한 인증 확보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확대를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 후원 매칭펀드 공모

포스터.
포스터.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 문화예술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민간 후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 충남 문화예술 후원 매칭펀드 사업’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 도내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는 기업의 후원 금액에 비례하여 재단 보조금과 국고보조금(펀드)을 추가로 매칭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매칭그랜트(Matching-grant) 프로그램이다.

총사업비는 2억 원 규모이며, 선정된 단체는 프로젝트당 최소 600만 원에서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재원 매칭 비율은 ‘기업후원금 1 : 재단보조금 1 : 펀드 1’ 구조이다.

기업이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의 후원을 확약하면, 재단과 문화예술진흥기금에서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매칭하여 예술단체의 총사업비는 최대 3배까지 확대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이전 충남 도내에 소재하고 기업의 기부약정이 확정된 문화예술단체로,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충남 지역에서 실행되는 프로젝트여야 하며, 전국 어느 기업이든 참여할 수 있으나, 단체와 기업 간 특수관계가 없는 순수 후원이어야 한다.

지원 가능한 분야는 공연·시각·음악·문학·전 전통·다원 등 순수예술을 비롯해 지역 문화축제, 문화예술교육 등 도내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전반이다.

재단은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행정심사, 기부금심사, 전문가심사 등 엄격한 3단계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 접수는 오는 6월 2일부터 24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충남도립대 벽천해오름제 성황…“지역과 함께 빛난 청춘의 밤”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27일 교내 운동장 특설무대 일원에서 ‘제28회 벽천해오름제 LIKE:H(한빛처럼)’를 개최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27일 교내 운동장 특설무대 일원에서 ‘제28회 벽천해오름제 LIKE:H(한빛처럼)’를 개최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27일 교내 운동장 특설무대 일원에서 ‘제28회 벽천해오름제 LIKE:H(한빛처럼)’를 개최하고,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캠퍼스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제28대 총학생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재학생과 지역주민,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늦은 밤까지 캠퍼스를 뜨거운 열기로 채웠다.

대학 축제를 넘어 지역과 함께 즐기는 열린 문화행사로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교내 밴드 ‘핫칠리’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 장기자랑과 복면가왕, 레크리에이션, 경품 이벤트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숨겨온 끼와 재능을 펼치며 청춘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축제 후반부에는 화려한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해전대학교 간호학과 댄스팀 ‘BS’와 교내 댄스팀 ‘빌리스’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데 이어, 국내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 슈퍼비와 비와이가 무대에 올라 강렬한 무대를 선사하며 학생과 지역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행사장 곳곳에는 먹거리와 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학생과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대학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캠퍼스 문화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에도 힘썼다. 의무실 상시 운영과 비상 대응체계 구축, 야간 통학버스 추가 운행 등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벽천해오름제는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충남도립대학교 대표 문화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대학의 활력을 나누는 열린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교내 운동장과 해오름관 일원에서 체육대회를 이어 개최한다. 이번 체육대회는 축구와 풋살, 농구, 피구, 줄다리기, 계주, 버블슈트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된다.

[동정]
 
홍종완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9일 오후 1시 태안 한서대에서 열리는 한국공항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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