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5일 (1)
美시사주간 타임 “시진핑, 이르면 내주 北 국빈 방문”

美시사주간 타임 “시진핑, 이르면 내주 北 국빈 방문”

승인 2026-05-21 05: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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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르면 내주 북한을 국빈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0일(현지 시간)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해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르면 다음주 초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타임은 “이번 방북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된다”며 “다카이치 총리는 기존의 엄격한 평화주의 노선에서 벗어나 공세적인 지정학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타임은 정통한 소식통이 “중국과 북한은 일본의 새로운 군사주의에 맞서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중국과 북한은 현재까지 방문 계획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지난 4월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은 6년 만에 평양을 방문했다. 당시 왕 주임의 방문은 시 주석의 방북 사전 준비 작업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시 주석이 이번에 북한을 방문하면 2019년 6월 이후 두 번째다.

타임의 보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14~15일)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19~20일)이 잇달아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나왔다. 타임은 “시 주석은 2017년 세계의 중앙 무대를 되찾겠다는 목표를 선언했다”며 “10여 년이 지난 지금 그 시기가 도래했다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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