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3일 (3)
원가 부담에 수익성 ‘뚝’…교촌에프앤비, 1분기 영업익 50% ↓ 

원가 부담에 수익성 ‘뚝’…교촌에프앤비, 1분기 영업익 50% ↓ 

승인 2026-05-12 18:47:32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에프앤비 제공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 장기화와 고환율 등 대외 변수 여파가 이어지면서 교촌에프앤비의 1분기 수익성이 크게 둔화됐다. 원자재 수급 불안과 원가 상승 부담이 실적 전반에 반영됐다.
 
12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교촌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2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동절기 AI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정과 가맹점 전용유 지원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미국·중국 등 글로벌 매장 운영 정상화와 신사업 부문 매출 확대가 이어지며 감소 폭은 제한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6% 감소한 53억원을 기록했다. 원·부자재 수급 비용 증가와 원가 상승 부담에 더해 운반비와 광고선전비 등 판매관리비 증가가 복합적으로 반영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2분기에는 주요 제품의 원자재 수급 안정화에 집중해 매출 증가의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며 “특히 가정의 달, 스포츠 관람 수요, 여름 성수기 진입 등 치킨 소비 확대 요인에 대응한 마케팅 강화로 매출과 영업이익 증대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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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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