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40)이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5967야드)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챔피언스 클래식 1차전(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500만원)’에서 처음 출전해 정상을 밟는 기염을 토했다.
K-10클럽 초대 멤버로 올해부터 챔피언스투어 참가 자격(40세 이상)을 획득한 김보경은 1라운드 6언더파 66타, 최종라운드 3언더파 69타로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6-69)를 기록해 문지영2(42)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334야드)에서 진행된 첫 번째 연장전에서 문지영2가 보기를 기록하는 사이 김보경은 침착하게 파로 마무리 지으면서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KLPGA 정규투어 통산 4승과 함께 챔피언스투어 통산 1승을 달성해 낸 김보경은 “아직은 우승했다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해서 다른 선수들과 함께 라운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는데, 우승까지 해서 기분 좋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챔피언스투어에서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는 2024시즌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4 1차전’에서 우승한 최혜정(42) 이후 약 2년 만이며, 역대 9번째다.
한편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였던 김희정(55), 홍진주(43)가 우선화(47)와 함께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1라운드 공동 5위였던 유재희(52)가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68-72)로 단독 6위에 올랐다. 2024~2025시즌 2년 연속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오른 최혜정은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