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우주항공의 핵심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당진시와 손잡고 무인이동체(드론) 실증을 위한 시험장 구축과 이를 활용한 민간 산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하고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개발, 달 궤도선 다누리 개발로 본격적인 우주탐사 시대를 여는가 하면 위성·드론이 촬영한 영상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융합, 분석하는 플랫폼 기술도 연구하고 있다.
무인이동체란 사람의 도움없이 스스로 외부환경을 인식해 상황을 판단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이동체이다. 연구원은 다양한 종류의 무인이동체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연구원은 무인이동체 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기술이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당진시와 업무협약으로 드론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실증시험장을 구축하고 무인이동체의 성능 검증과 시험비행, 데이터 수집 등을 통해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며 이를 위해 우수한 기술을 갖춘 기업, 관련 유관기관 유치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무인이동체 공통원천기술 개발(육·해·공 무인이동체 전반에 공통으로 적용·활용 가능한 6대 분야 원천 기술 개발) 및 통합운용 기술실증기 개발(개발된 공통원천기술 적용 및 검증을 위해 다수·이종 간 자율협력·육공복합·해양복합 무인이동체 통합운용체계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항공우주연구원의 무인이동체 핵심기술인 △군집운용을 위한 육상무인이동체(UGV), 무인선박, 무인기 협업기술 △정밀협업을 위한 수직이착륙형 운송용 무인기, 자율 화물배송 △영역확장을 위한 해양이동체간 진수&회수 등 차세대 무인이동체 시장을 선점할 혁신적인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관이 당진시와 업무를 공유하게 된다.
당진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공우주기관인 만큼 보유한 원천기술이 적지 않으므로 이를 활용한 산업의 육성과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