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장관은 16일 오전 로베르토 벨라스코 멕시코 외교장관과 통화하며 원유 수급을 비롯한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2월 말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고유가 사태가 지속되며 원유 수급 리스크가 불거졌다. 이에 주요 산유국들과의 협력을 통해 수입 경로를 다각화할 필요성이 커졌다.
조 장관은 “중동 위기가 글로벌 안보와 경제적 안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원유 수입량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멕시코 정부의 협력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투자보장협정 개정 등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양측은 인공지능(AI), 우주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전날 저녁에는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국과 브라질 간 에너지 안보 및 공급망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전략적 동반자로서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공급망 협력과 한반도 문제 등 글로벌 의제에 관한 긴밀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