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에 도전하는 이철우 지사가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되면서 더불어 민주당 오중기 후보와의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결선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이 지사의 승리를 공식화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12~13일 이틀간 책임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 지사는 현직 프리미엄에 따른 행정 경험과 높은 인지도,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입증하며 김재원 예비후보를 따돌린 것으로 분석된다.
후보별 득표율은 당 규정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 지사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입장문을 통해 “경북은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축”이라며 “도민과 함께 ‘월드 클래스 경북’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일찌감치 공천이 확정된 오중기 후보와 맞대결이 확정되며,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8년 만에 재대결이 성사됐다.
앞서 2018년 경북도지사 선거에서는 이 지사가 52.1%를 득표해 34.3%를 얻은 오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바 있다.
이번 선거는 정권 초반 높은 국정 지지율을 등에 업은 오 후보의 설욕전과, 보수 텃밭 수성을 노리는 이 지사 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이 지사는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이후 3선을 지냈으며,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연이어 경북도지사에 당선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