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2026 진주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지난 11일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돼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제5회 진주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와 시민 참여형 행사인 '진주시 아마추어 e스포츠 대전'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지역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전국 단위로 열린 진주시장배 대회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는 28개 팀, 발로란트 종목에도 28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그 결과 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돌아온XO'팀(경북 김천), 발로란트에서는 '독수리오형제'팀(인천)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 대전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철권 8 개인전, FC온라인 개인전, 스타크래프트 팀전 등 다양한 종목에 약 150여 명이 참가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인 서경석이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으며, 프로게이머 임수훈과 김재현이 참여한 이벤트 경기와 팬들과의 Q&A 토크쇼도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미리 만나는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를 주제로 한 체험존도 운영됐다. 철권 8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체험, TCG 대회, 레트로 게임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e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문화 콘텐츠 산업을 적극 육성해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와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e스포츠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7개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참가해 국제 규모의 경쟁을 펼치며, 지역 문화·관광과 연계한 축제형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