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3일 (2)
이정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

이정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

30% 득표로 호남 정치 변화·지역발전 이끌겠다

승인 2026-04-06 13:16:38 수정 2026-04-06 13: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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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선거에 출사표를 냈다.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페이스북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선거에 출사표를 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5일과 6일 잇달아 글을 올려 출마 의사와 함께 30% 득표를 통한 호남의 정치 변화와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다들 포기할 때 나는 광주로 간다”는 글을 통해 “보수 정당은 40여년 동안 호남포기를 전략으로 삼아왔고, 호남 포기는 수도권으로 이어졌고 다시 충청, 또다시 부울경, 이제 대구까지 흔들린다. 포기의 댓가”라고 적었다.

이어 “지금 국민의힘의 모습은 바로 호남 보수의 길을 따라가고 있다”면서 “호남에서의 보수 멸절을 방치하더니, 이제는 전국적 소멸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지선 전국 완패가 눈앞에 보이는데도, 여전히 내부 싸움질”이라고 비판했다.

또 “다들 광주 전남 출마를 포기하라고 한다”며 “누군가는 호남에서 보수가 아직 완전히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악착같이 매달리고, 부딪치고, 얻어맞고, 다시 일어서며 자유와 선택이라는 보수 가치가 무엇인지, 정치가 무엇인지, 책임이 무엇인지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남광주통합시장 선거를 통해 포기하지 않는 정치가 무엇인지, 불리한 곳에서도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이 정치인이라는 것을 보수 후배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6일에는 “광주·전남 30% 혁명을 소망합니다”는 글을 올려 “광주 전남에서 보수 후보에게 30%를 지지해 준다면 그것은 30%의 새로운 흐름”이라며, 이를 ‘30% 혁명’이라고 규정하고 “30%는 독점을 깨는 최소한의 임계치이자 지역발전 경쟁이 살아나고 정치권이 긴장하고 정치인들이 광주 전남 시민을 두려워하기 시작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30%는 독점 정당에 강력한 신호가 될 것”이라며, 당연한 지역이 아닌 경쟁 지역이 될 것이며, 공천, 정책, 태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제18대 국회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 새누리당 최고위원·당대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비서실 정무팀장,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홍보수석, 제19·20대 국회의원(전남 순천시곡성군)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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