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대응책으로 추진 중인 ‘공공부문 차량 5부제’에 직접 참여하며 에너지 절약 목소리를 냈다.
정 대표는 30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출근했다. 그는 오전 7시10분쯤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광흥창역까지 이동한 뒤 버스로 환승, 국회의사당 앞 정류장에서 하차해 의원회관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정 대표는 출근길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한 노년 승객에게 자리를 권하며 “앉으세요. 저는 젊어요”라고 말했고, 해당 승객은 “예전에 구청에서 자주 뵀다”며 반갑게 응했다.
정 대표는 국회 도착 직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이재명 정부 시책에 따라 저의 차량 끝 번호가 1번이기에 차량을 운행하지 않고 대중교통으로 출근했다”며 “출근길에 만난 마포구 주민들과 서울 시민들이 따뜻하게 환영해 주었고 많은 대화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의원들도 차량 5부제를 잘 지켜 중동발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