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독일 잡은 뒤 2연패…女핸드볼, 8강 먹구름 [파리올림픽]

독일 잡은 뒤 2연패…女핸드볼, 8강 먹구름 [파리올림픽]

2위 노르웨이에 20-26 완패

승인 2024-07-30 19:24:04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30일 노르웨이전 슈팅을 시도하는 강경민. 연합뉴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22위)이 ‘강호’ 독일을 꺾은 뒤 2연패에 빠졌다.

한국은 30일(한국시간) 오후 6시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6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핸드볼 A조 3차전 노르웨이(2위)와 경기에서 20-26으로 패했다. 독일과 1차전을 이긴 한국은 슬로베니아와 노르웨이에 무릎을 꿇었다. 1승2패를 기록, 8강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한국은 ‘죽음의 조’에 속했다. 노르웨이(2위), 덴마크(3위), 스웨덴(4위), 독일(6위), 슬로베니아(11위)와 한 조에 묶였다. 6팀 중 4팀이 8강에 진출하기에, 1승이 절실했던 상황이다. 한국은 첫 경기 독일을 상대로 23-22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저력을 선보였다.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뽐내며 돌풍의 주인공으로 자리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이날도 슬로베니아전과 비슷한 흐름이었다. 전반은 나름대로 선전했다. 류은희, 강경민 등을 살려 노르웨이를 공략했다. 노르웨이도 한국 특유의 스피드에 고전했다. 11-13으로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노르웨이는 전열을 정비해 후반에 나섰고, 점수 차를 벌렸다. 한국은 1대1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등 아쉬운 실수가 연달아 나왔다. 한국은 후반 단 9득점에 그쳤다. 노르웨이는 한국 수비가 무너진 틈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에만 13골을 폭발하며 경기를 손쉽게 승리했다.

노르웨이에 패한 한국은 오는 8월1일 스웨덴과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김영건 기자 프로필 사진
김영건 기자
스포츠의 '순간'을 전하겠습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