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4일 (6)
한화, AI·우주항공에 55조원 투자…창원·진주 중심 우주강국 청사진

한화, AI·우주항공에 55조원 투자…창원·진주 중심 우주강국 청사진

승인 2026-07-04 05:29:51 수정 2026-07-04 06:27:15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한화가 2040년까지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분야에 총 55조원을 투자해 대한민국 AI 우주강국 도약과 영남권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3일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AI 우주강국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한화는 독자 발사체와 위성, AI를 연계한 통합 우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체 개발과 시험시설 구축 등에 23조원을, 한화시스템은 초저궤도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과 우주 AI 데이터센터,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등에 20조원을 투자한다. 독자 발사체를 기반으로 관측위성과 통신위성을 자체 발사해 우주 수송부터 정보 수집·분석까지 아우르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 창원에는 10조원 이상을 투입해 국방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우주와 지상, 해상, 공중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AI가 실시간 분석해 육·해·공 전력과 자율형 무기체계를 연계하는 국방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2040년까지 국방 AI 모델인 ‘디펜스 OS(Defense OS)’도 개발할 계획이다.

한화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영남권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부산대와 창원대, 경상국립대 등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협력업체 지원과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동관 부회장은 “우주주권 확보를 위한 첫 단추는 독자 발사체 개발"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과 우주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AI 영토를 우주까지 확장하는 데 한화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