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교육청과 광주교육청을 통합해 출범하는 조직으로, 학생 36만여 명과 학교 1914곳, 연간 7조2666억 원의 예산을 운영하는 전국 두 번째 규모의 교육행정기관이다.
초기 조직은 1실 6국 체제로 운영되며 교원과 일반직, 교육공무직 등을 포함해 5만1000여 명 규모를 갖추게 된다.
초대 김대중 교육감은 통합교육청을 기반으로 ‘K-교육특별시’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핵심은 지역에서 키운 인재를 AI와 미래산업 등 지역 전략산업으로 연결하는 ‘교육의 지산지소’ 모델이다.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기업이 함께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500만 메가시티 10만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을 지역 정주와 일자리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통합교육청은 또 1조5000억 원 규모의 인재양성 장학기금 조성, 학생수당 도입, AI·디지털 교육 강화, 뉴튼학교와 공유학교 확대, 교육과정개발평가원 신설, 교권 보호체계 강화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전국 최초의 ‘헌법 교과서’ 제작과 교육장 공모제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광주통합교육청은 서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성적보다 성장을 중시하는 교육과 AI 미래교육을 통해 지역 아이들이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K-교육특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