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일 (3)
사천시, 아버지 육아 참여 확대 프로젝트 ‘부스터 On!’ 운영

사천시, 아버지 육아 참여 확대 프로젝트 ‘부스터 On!’ 운영

승인 2026-06-25 10: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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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지역의 새로운 가족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9월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3세부터 12세까지 자녀를 양육하는 아버지 25명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 다양한 체험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체험활동과 미션을 수행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공동육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넘어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생활 속 문화로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은 ‘부스터 On!’이라는 이름처럼 아버지들의 육아 참여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자녀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사업 설명회와 네트워크 형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문화시설 체험, 온라인 미션, 클로징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첫 일정인 ‘킥오프 미팅-부스터 On!’은 오는 27일 청년센터 2관에서 열린다. 이날 참가 아버지들은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고 육아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육아 관련 강의를 통해 자녀와의 소통 방법과 부모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7월 4일에는 사천시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시설 견학과 목공 키트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8월 29일에는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박물관을 찾아 항공우주 관련 전시를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까지 매월 1회 온라인 미션도 운영된다. 가족 간 대화하기, 함께 놀이하기, 추억 만들기 등 일상 속 과제를 수행하며 아버지와 자녀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의 마지막 일정인 ‘클로징 미팅-추억 On!’은 10월 청년의 날 행사와 연계해 개최된다. 참가 가족들은 수료증을 받고 미니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기간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버지들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부모가 함께 책임지는 건강한 양육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아버지의 육아 참여는 자녀의 정서 발달과 가족의 행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아버지들이 육아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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