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남호 전북교육감 후보는 6·3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31일 전주 전역을 도는 집중 유세로 전주시 맞춤형 교육공약을 셜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모악산 구이주차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 오전 10시 10분 송천동 와룡성당, 오전 11시 전주동물원, 오후 3시 전주 에코시티사거리, 오후 5시 전주 서신동 박천수정형외과 사거리를 차례로 돌며 시민들과 만났다.
이 후보는 “전주는 전북교육의 행정 혁신, 생활밀착형 교육복지, 미래인재 양성을 동시에 선도해야 할 핵심 도시”라며 “전주 신도심과 구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전주 북부권 인구 증가와 생활권 변화에 맞춰 전주교육지원청과 협력센터의 에코시티 이전을 추진하고 교육정책 지원을 신도심 생활권에 맞게 더 빠르고 편리하게 재편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효천지구에는 교육·돌봄·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팔달로 일대에는 주민교육 스쿨파크를 추진해 원도심의 교육·문화·평생학습 기능을 회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학교는 학생만의 공간이 아니라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효천지구와 팔달로를 전주형 오픈스쿨의 상징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교육 공약으로는 전주 AI 영재학교 추진, 전주 AI·인성 창작 광역거점 조성, 수학·과학 특성화 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학력신장 3.0, AI 튜터 확대, 전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과 연계해 전주를 전북 미래교육 수도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전주에는 이미 AI 교육의 씨앗이 뿌려져 있다”며 “이제는 산발적인 프로그램을 넘어 초·중학교 단계의 AI 기초교육부터 고교 단계의 심화·연구교육, 대학·기업 연계 프로젝트 교육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미래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주 신도심은 미래교육과 생활밀착형 교육행정의 거점으로, 구도심은 교육활력과 공동체 회복의 거점으로, 전주 전체는 전북 미래교육 수도로 만들겠다”며 “학부모는 더 편리한 교육행정을 체감하고, 학생은 더 나은 교육환경을 누리며, 지역은 학교와 함께 성장하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전북교육에는 말만 앞세우는 가짜가 아니라, 큰일을 직접 해본 검증된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며 “도덕성과 실력이 검증되고 재선거 걱정 없이 전북교육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