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6일 (1)
완주군의회 원내교섭단체 ‘주민혁신연대’ 공식 출범

완주군의회 원내교섭단체 ‘주민혁신연대’ 공식 출범

“일당 독점 폐해 끊고 투명한 의회 만들겠다”
조국혁신당 윤여연·이효진, 무소속 임귀현 의원 참여

승인 2026-07-01 15: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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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원내교섭단체로 공식 출범한 주민혁신연대 소속 의원들이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완주군의회 원내교섭단체로 공식 출범한 주민혁신연대 소속 의원들이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전북 완주군의회에 일당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할 원내교섭단체로 ‘주민혁신연대’가 1일 공식 출범했다.

완주군의회 원내교섭단체로 출범한 주민혁신연대는 대표의원 윤여연(조국혁신당), 부대표 의원 임귀현(무소속), 대변인 이효진(조국혁신당)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완주군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당 독점 체제의 폐해를 청산하고 의회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우선 제10대 완주군의회 전반기 원 구성에 선출된 성중기 의장과 심부건 부의장, 이진영 의회운영위원장, 최광호 자치행정위원장, 김규성 산업건설위원장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민주당 의원들로 이뤄진 원 구성 과정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윤여연 대표의원은 “전반기 원 구성은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 본연의 가치를 저버린 ‘깜깜이 밀실 야합’ 그 자체였다”며 “다수당이 소수 의견을 철저히 배제하고 비공개로 주요 보직을 독식한 행태는 민주주의의 후퇴를 여실히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일당 독점에 맞서 원내교섭단체로 출범한 주민혁신연대는 “의회 의사결정의 투명성 확립, 일당 독점의 견제자 역할, 정치 혁신으로 낡은 독점 구조와 폐쇄적 관행을 타파하고, 소통과 협치가 살아있는 생산적인 정책 중심의 의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윤여연 대표의원은 “이제 완주군의회는 독점과 불통의 시대를 끝내고 투명하고 정직한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다수당의 독주를 막고 진정한 의회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그 길에 군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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