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지방선거에 나선 조국혁신당 전북 전주시의회 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 일당독점을 끝내고, 특권과 반칙을 끊어내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전주시의원 후보들이 28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당독점과 기득권 카르텔로 얼룩진 전주시의회를 시민의 품으로 되돌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현철·채민석·홍대규·최인호·조우영·정현진·이은경 후보와 이수진 비례대표 후보가 참석해 ‘5대 청렴의정 실천 서약’을 발표했다.
후보자들은 “시민을 대신해 권력을 감시해야 할 전주시의회가 특정 정당의 장기 독점 속에서 견제 기능을 사실상 상실했다”며 “경쟁 없는 권력은 결국 부패로 이어졌고, 시민 혈세를 둘러싼 예산 카르텔과 제 식구 감싸기 구조가 고착화됐다”고 비판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사태를 언급하며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투입된 예산이 특정 시의원 측과 연관된 인물들에게 집중됐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전주시의회는 더 이상 시민 위에 군림하는 특권 구조로 남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리특별위원회가 반복되는 비위 논란에도 공개 사과와 공개 경고 수준의 솜방망이 처분에 머물고 있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강력한 책임 정치와 실질적 자정 기능 회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후보자들은 이날 ‘5대 청렴의정 실천 서약’으로 ▲시민 혈세를 낭비하는 관광성 해외연수 전면 거부 ▲가족·지인 특혜와 이해충돌, 갑질 관행 근절 ▲예산 심의 과정 전면 공개를 통한 예산 카르텔 혁파 ▲비위·부정 적발 시 즉각 사퇴 ▲제 식구 감싸기식 솜방망이 징계 반대 등을 선언했다.
후보자들은 “말로만 하는 가짜 감시는 끝내야 한다”며 “문제가 터지면 성명서 한 장으로 면피하고, 뒤에서는 다시 기득권을 나누는 낡은 정치를 반드시 끝내겠다”고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조국혁신당 전주시 후보자들은 시민의 가장 매서운 감시자로 특권과 반칙의 카르텔을 단호히 끊어내겠다”고 덧붙였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