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과 신수정 민주당 북구청장 후보는 14일 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북구 독서도시 브랜드 강화 및 교육 정책 제안 간담회’를 열었다. 신 후보는 이 자리에서 북구의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한 구체적인 교육 로드맵을 김 위원장에게 제안했다.
신 후보는 북구의 도서관 인프라를 토대로 ‘생애주기별 독서 포인트제’를 도입해 전국 확산이 가능한 모델로 키우는 방안을 요청했다.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센터 유치와 학교·지역사회 교육 공동체 강화도 의제로 올렸다.
도서관과 교육 시설에 디자인경영 기법을 도입해 ‘인문학적 쉼터’로 재창조하는 구상도 함께 내놨다.
김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신 후보의 정책 제안에서 북구에 대한 깊은 고민과 전문성이 느껴진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 “북구가 가진 독서·교육적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국회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예산 확보와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며 “신수정 후보와 함께 북구를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한 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캠프를 찾아 ‘시민문학도시 프로젝트’ 발표 및 독서도시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신 후보와의 간담회는 이어진 일정으로 잡혔다.
같은 날 늦은 오후에는 전남대를 방문해 이근배 총장 및 교수진과 타운홀 미팅을 열어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방대학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신수정 후보는 “김영호 위원장님의 방문은 북구 교육 발전을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정책적 역량과 중앙 정부·국회와의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북구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교육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관 활성화 방안이 지자체장의 핵심 정책 공약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honam0709@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