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3일 (3)
청와대 “삼성 파업까지 시간 남아…대화 해결 적극 지원”

청와대 “삼성 파업까지 시간 남아…대화 해결 적극 지원”

“노사가 대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승인 2026-05-13 16:24:25
청와대 외경. 연합뉴스
청와대 외경. 연합뉴스

삼성전자 노사 간 임금협상이 최종 결렬된 가운데, 청와대는 13일 “파업까지 시간이 남아 있다”며 노사 간 대화를 통한 해결을 거듭 강조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긴급조정권을 써서라도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파업 예고일 전까지 노사가 대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긴급조정권 발동 여부와 관련해서는 “아직은 노사 대화의 시간이 남아 있다는 것으로 답변을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긴급조정권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76조에 근거한 제도로, 쟁의행위가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하거나 국민경제를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을 경우 고용노동부 장관이 발동할 수 있다.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30일간 쟁의행위가 금지되고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중재 절차가 진행된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026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진행했지만, 13일 새벽 3시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노조 측은 협상 결렬 시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정부는 일단 노사 간 자율 협상을 우선 원칙으로 두고 상황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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