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극작가로 변신한 강원희 동화 작가, 출판기념회 연다

뮤지컬 극작가로 변신한 강원희 동화 작가, 출판기념회 연다

신작, 하반기 연극·뮤지컬·애니메이션으로 탄생

작가 강원희

오는 7월 1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에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허수아비’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허수아비’는 재외동포 문학상 대상 수상자인 아동문학가 강원희 작가의 첫 뮤지컬 작품으로, 허수아비가 꿈을 이루기 위해 떠난 여정을 그려냈다.

제작사인 예종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허수아비’를 올 하반기 뮤지컬, 연극, 애니메이션 등으로 탄생시켜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허수아비’ 뮤지컬 작품 제작에 참여하는 연출가, 안무가, 안무가, 배우 등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전원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강원희 작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졸업 후 ‘꿈을 긷는 두레박’으로 아동문학평론 신인상을 차지했다.

시 ‘별자리를 따라간 이중섭’으로 재외동포문학상 대상, ‘북청에서 온 사자’로 MBC 장편창작동화대상, ‘잿빛 느티나무’로 세종아동문학상, ‘바람이 찍은 발자국’으로 한정동문학상, ‘흑인병사의 눈물’로 미주중앙일보 단편소설당선, 작품집 ‘은종이 그림속의 아이들’, ‘어린이를 사랑한 이중섭’ 등을 집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쿠키뉴스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