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활동가들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스타광장에서 오는 13일 케냐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INC3)을 앞두고 '플라스틱 괴물'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그린피스는 이번 조형물을 이병찬 작가와 협업했다. 이병찬 작가는 주로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크리처(Creature)' 작품을 제작하는 예술가다. 이 작가는 귤밭에서 쓰였던 타이벡, 버려진 커피 컵 뚜껑, 비닐 등을 재사용해 조형물을 만들었다. 이병찬 작가는 "부풀어 오르는 모습을 조형물의 움직임에 담아 플라스틱 오염이 살아있는 유기체로서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라며 작품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버리는 플라스틱은 우리 삶을 파괴하는 ‘괴물’로 변화한 지 오래다.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대중들이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부가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