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걸어서 5분인데, 아파도 못 가는 병원 [취재진담]](/data/kuk/image/2026/07/02/kuk20260702000433.460x260.0.jpg)
걸어서 5분인데, 아파도 못 가는 병원 [취재진담]
“병원이 가까워도 갈 시간이 없어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조사를 수행하는 한국의료패널의 ‘미충족 의료 통계’ 보고서를 보면 진료나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병원 방문을 포기한 사례와 이유를 알 수 있다. 응답자가 가장 많이 꼽은 이유는 ‘시간을 내기 어려워서’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가 가장 많을 정도로 높은 의료접근성을 갖춘 나라지만, 정작 시간이 없어 병원을 찾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다. 취재를 이어가며 자연스럽...
![어김없이 드러난 의료 공급망 ‘약한 고리’ [취재진담]](/data/kuk/image/2026/05/11/kuk20260511000458.460x260.0.jpg)
어김없이 드러난 의료 공급망 ‘약한 고리’ [취재진담]
![정신과 환자까지 겨눈 20년 전 기준의 낙인 [취재진담]](/data/kuk/image/2026/04/13/kuk20260413000336.460x26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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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미접종자는 ‘죄’가 없다… 접종 독려는 ‘정부’의 역할
노상우 기자 = “외삼촌이 백신 접종 후 사지 마비 판정을 받았는데 연관성이 없다며 정부로부터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했어요.” 백신 미접종자인 A씨를 만났을 때 들은 말이다. 정말 주변에 백신을 맞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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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같은 질문 반복하는 국정감사… 정부 개선책은
노상우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공공의료 강화, 아동학대, 연금개혁, 탈시설 등 장애 관련 문제 등과 관련한 질의가 매년 반복된다.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올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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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엎는 가부장의 멸종
한성주 기자 =맞고 사는 아내는 돈이 없었을 것이다. 근현대 여성사를 가르치는 교수님이 했던 말씀 중 가장 기억에 남은 말이다. 교수님이 젊었던 1970~1980년대에는 저녁마다 밥상이 엎어지고 수저가 날아가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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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경찰들은 거리두기 안 지키냐고?
노상우 기자 = “경찰들부터 거리두기 지켜!” 지난 광복절 연휴 서울 도심에서 집회, 행사 등이 이어졌다. 앞서 방역당국과 경찰, 지자체는 감염병 확산세를 막기 위해 시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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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수, 숫자에 불과한 게 아니다
노상우 기자 = 20일 넘게 1000명대 확진자. 단순히 숫자놀음이 아니다. 방역 경각심을 잊어선 안 된다. 지난 7일 이후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네자릿수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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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노상우 기자 = 모두가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휠체어 이용자와 함께 가기 전까지는. 휠체어로 갈 수 있는 음식점, 카페 등이 얼마나 될까. 가게가 1층에 있다면 방문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막연히 생각했었다.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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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불법 논란 PA문제, 이번엔 해결될까
전미옥 기자 =서울대병원이 진료보조간호사(PA)를 양성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의료계가 들썩이고 있다. PA간호사의 명칭을 '임상전담간호사'(CPN·Clinical Practice Nurse)로 변경하고 소속을 간호본부에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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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수급경쟁 와중에 '불가리스' 코로나 예방 효과?
노상우 기자 = XX가 감염병 예방에 도움 된다. 감염병이 유행할 때마다 들리는 말이다. 하지만 매번 근거가 부족하거나 가짜뉴스로 판명된다. 지난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가 유행하던 당시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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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 불구경을 하고 있었다
한성주 기자 =사무실에서 회의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며 잠시 여유를 부리고 있었다. 책상 위에 놓여있는 알록달록한 서울시장 보궐선거공보물이 눈에 들어와 뒤적거려봤다. 후보자 정보가 실린 면을 늘어놓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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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연구윤리
전미옥 기자 =지난해 11월 미국에서는 암으로 사망한 한 여성의 세포를 수십년간 연구에 사용한 것에 대한 거액의 배상이 이뤄졌다. 미국 하워드 휴스 의학연구소가 전 세계 연구실에서 실험에 쓰이고 있는 헬라(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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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위한 세상 언제쯤
노상우 기자 = 지난해 서울 양천구 아동학대 사건 이후, 정부는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궁극적인 해결 방법 나서기에 나섰다. 2018년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사망 사건 이후 안전한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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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과 과잉진료, 누구의 책임?
유수인 기자 = 실손보험은 제2의 건강보험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국민이 이용하고 있다. 비싼 비급여 항목은 물론이거니와 감기로 인한 가벼운 진찰료까지 진료비를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혹여나 갑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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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쓸 수 없는 기적의 신약
한성주 기자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부모님의 계좌에 연결돼 있던 자동이체 항목을 취업 후 모두 내 계좌로 인계하면서 실감했다. 자취방 월세, 관리비와 공과금, 통신비 등 인생 1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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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와 다르게 읽힌 말… 사과가 그렇게 어렵나
노상우 기자 = 자신이 꺼낸 말이 의도와 다르다 할지라도, 충분히 오해를 살만했다면 사과해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16개월 아동학대 사망사건’과 관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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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에 기반 둔 코로나19 방역대책, 언젠가는 터진다
조민규 기자 =지난해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전염병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됐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과 유사한 형태를 보였고, 보건전문가들이 분석한 결과 코로나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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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연말, 코로나부터 잡자
유수인 기자 = 매해 연말에는 1년간 있었던 이슈들을 되짚으며 잘한 점, 아쉬운 점,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정리하는 게 연례행사였다. 올해만 해도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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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 존폐 토론, 존치팀의 필살기는?
한성주 기자 =대학교 1학년 필수교양 수업에서 낙태죄 존폐를 쟁점으로 토론을 했다. 수강생 14명이 존치를 주장하는 팀과 폐지를 주장하는 팀에 무작위로 배정됐다. 나를 포함해 대다수 친구들이 마음속으로 &l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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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언제까지 ‘총궐기’로 협박할건가
조민규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의대생들 피해가 발생하면 전체 의사가 즉각 총궐기에 나설 것이라고 또 엄포를 놨다. 명확히는 '모든 방법 동원'인데 이미 의사들의 파업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국민으로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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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해결 VS 일상 유지
한성주 기자 =연차가 가장 낮은 사원이 임원에게 성희롱을 당했다. 신체 접촉이나 물리력을 사용한 추행은 없었다. 임원은 식사 자리에서 사원에게 술을 권하며 성적 수치심을 일으킬 만한 발언을 했다. 사원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