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2일 (0)
월요일도 낮 최고 37도 ‘찜통더위’…내륙 곳곳 소나기

월요일도 낮 최고 37도 ‘찜통더위’…내륙 곳곳 소나기

아침 최저 23~27도·낮 최고 30~37도…열대야 이어져
수도권 최대 40㎜ 소나기…강원·충청·전북에도 비
제주 산지 최대 80㎜…밤까지 시속 70㎞ 강풍

승인 2026-07-12 21:04:07 수정 2026-07-12 21: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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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3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지만 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북 경산시와 포항시에 내려졌던 폭염중대경보는 오후 들어 폭염경보로 완화됐다. 경산시 하양읍의 낮 최고기온은 36.4도, 포항시 북구 기계면은 36.5도를 기록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최고 체감온도가 37도, 최고기온이 38도 미만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면 해제된다.

이날 주요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강원 삼척 37.5도 △경기 여주 가남읍 37.2도 △충남 아산 37.0도 △대구 동구 신암동 37.0도 △서울 35.0도 △인천 34.6도 △대전 35.3도 △울산 33.7도 △광주 32.9도 △부산 31.7도로 나타났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대전 35도 △광주 32도 △대구 37도 △울산 33도 △부산 31도다.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많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등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40㎜,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전라권 5~20㎜다.

광주·전남과 경남 서부에도 비가 내리겠다. 이들 지역에는 13일 저녁까지 5~20㎜의 비가 이어진 뒤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제주도에는 12일 밤까지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13일까지 5~20㎜, 산지에는 최대 80㎜의 비도 내리겠다.

기상청은 강풍에 따른 시설물 파손과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병민 기자 yb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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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민 기자
정치부 유병민 기자입니다. 복잡한 정치를 쉽게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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