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기준 경기 평택·안성·화성과 충남 천안·아산, 충북 진천·음성·증평, 전남 신안(흑산면 제외)·영광낙월면 등에 호우경보가 발령 중이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돼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을 때 발령된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경기 중남부와 강원도, 충남(천안·아산 제외), 충북, 전남, 전북 경북, 대전, 광주, 세종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렵고 하천 범람 등 사고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레일은 같은 날 오전 9시15분부터 경부일반선, 오전 9시52분부터 충북선의 일반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KTX는 정상 운행됐다.
경북 지역에서는 홍수경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9시50분 낙동강 지류인 국가하천 영강이 지나는 문경 영순면 김용리 일대에 홍수경보를 내렸다. 홍수 특보 변경 발령 지역은 문경과 상주시 일원이다. 지난 8일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문경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113.9㎜에 달했다.
기상청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이용 시 고립이 우려되니 출입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