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8일 오전 그동안 방문객 출입을 통제해온 광교 남부청사 스피드게이트 철거에 착수하고 개방형 청사로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는 청사를 찾는 민원인의 불편한 출입 절차를 개선해 접근성을 높이고 소통과 참여를 통해 혁신적인 교육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철거 행사에는 안민석 교육감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등 3개 교원단체 대표를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 늘품 학부모단체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 교육감은 이날 철거식에서 “이제 교육청은 누구나 편하게 출입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됐다”며 “닫힌 교육청, 폐쇄형 교육청보다 개방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 교육청은 이번 철거를 통해 방문객 출입 절차를 개선, 청사 문턱을 낮추고 열린 교육 행정을 통해 경기도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교육청은 출입게이트 철거에 이어 청사 내 사무공간도 개방형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과 교육공동체 등 관계자가 자유롭게 방문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개선 조치로 우려되는 보안 체계는 안내데스크 운영과 방문객 출입 관리 절차 개선, 보완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앞서 안 교육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안을 이유로 교육청사를 철옹성처럼 구축한 것은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광교 청사의 폐쇄적 구조에 대한 개선 의지를 내비쳤다.
남상인 기자 namu408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