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4일 (6)
NH농협은행, 상반기 포용금융에 1조9126억 투입

NH농협은행, 상반기 포용금융에 1조9126억 투입

승인 2026-07-03 14: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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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3차 포용적 금융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3차 포용적 금융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 1조9000억원 규모의 포용금융 지원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3차 포용적 금융 추진협의회’를 열고 상반기 포용금융 지원현황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점검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 서민금융 및 소상공인, 폐업자 지원 등 포용금융 분야에 1조9126억원을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에는 신용회복 절차를 성실히 이행하는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출상품을 출시하고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했다. 또 장애인과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최대금리를 제한한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하반기에는 은행권 평가체계 도입에 대비해 은행 차원의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올해 하반기부터 은행들의 포용금융 실적을 평가하는 ‘포용금융 종합평가체계’를 도입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금융위는 현재 평가체계의 큰 틀과 세부 지표안, 평가 결과 활용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평가체계가 도입될 경우 금융회사들의 포용금융 성과를 수치로 비교·관리하는 기준이 마련될 전망이다.

농협은행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 개인채무자를 위한 특별감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중금리 대출 활성화에도 나선다. 전국 영업점에서는 폭염과 한파를 피할 수 있는 쉼터도 운영한다.

박현주 개인금융부문 부행장은 “포용금융은 금융 사각지대를 줄이고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확대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태은 기자 taeeu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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