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25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무임승차 연령 상향은 민감한 사안인 만큼 공청회 등 사회적 합의가 먼저”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서울시와 충분한 협의를 거치기로 했으며, 현재 65세 기준이 변경된 것은 아니다”라며 “전국 노인에게 적용되는 제도인 만큼, 중요한 정책 변화는 반드시 대한노인회와 협의를 거쳐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 4월에도 퇴근 혼잡 시간대의 무임승차 제한 움직임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다. 이에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이 회장을 찾아 “어르신 복지 축소나 불이익은 없다”며 정부 차원의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무임승차 연령 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65세인 지하철 무임승차 기준 연령을 70세로 상향하고, 70세 이상은 버스 무임승차도 가능하게 하는 것이 골자다. 서울시는 이달 중 공청회를 열고 각계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