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2년 여정에 마침표를 찍으며 “함께여서 행복했다”면서 “새 교육감과 함께 새 장을 열어 갈 여러분을 온 마음으로 응원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29일 청 내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월요일 아침마다 여러분을 만나지만 지난 12년 동안 제 마음은 한순간도 변하지 않았다”면서 “여러분과 함께라면 가능하다고 믿었고 그 믿음은 틀리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여러분이 밤낮으로 애써준 덕분에 충남교육은 단단하고 뿌리 깊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고맙다는 말이 오늘처럼 작고 부족하게 느껴진 적이 없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면서 “위로와 격려를 더 자주 했어야 했는데, 돌아보면 무거운 과제와 당부의 말을 앞세웠다”고 자책했다.
김 교육감은 “정성껏 심은 씨앗은 언젠가는 반드시 싹을 틔우고 자라기 마련인 것처럼 교육은 본래 느린 일”이라며 “모두 지치지 말고 담대하게 걸어가 달라”고 마지막 부탁의 말을 남겼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