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가 발표한 ‘2026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소화기내과 분야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을 대상으로 의료 전문가 평가와 의료 품질 지표 등을 종합해 전문성을 평가했다.
안동병원 소화기내과는 아시아·태평양 73위에 올랐으며 국내에서는 TOP10에 포함됐다. 특히 비수도권 의료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지역 의료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병원은 내시경센터와 연계한 ERCP(내시경 역행성 담췌관조영술) 전용 투시촬영실을 운영하며 담도와 췌장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위·대장 용종절제술과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을 통한 조기암 치료를 비롯해 소화기암 조기 진단, 췌장·담도 질환 치료 등 고난도 내시경 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간경화와 간암 등 만성 간질환 분야에서도 영상의학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와 협진 체계를 구축해 간동맥화학색전술(TACE), 고주파열치료(RFA), 방사선치료, 항암·면역항암치료 등을 환자 상태에 맞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수도권 의료 집중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방에서도 세계 수준의 전문 진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에서 진단부터 고난도 치료까지 가능한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효근 안동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은 “고난도 내시경 시술과 간·췌장·담도 질환 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에서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국제 평가를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은 만큼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