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 7월 반값여행 사전신청이 당일 3시간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5월과 6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조기 마감되면서, 해당 사업이 전국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업 성과도 뚜렷하다. 밀양시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5.1% 증가했으며, 영남루와 위양지, 표충사 등 주요 관광명소는 물론 지역 음식점과 카페, 체험시설 등으로 소비가 확산하는 추세다.
현재까지 반값여행 참여자들의 총 관광 소비액은 약 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환급액 6억1천만원의 약 2.7배에 달하는 규모로, 관광객들의 실질적인 체류형 소비를 이끌어내며 지역 내 소비 순환을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경숙 관광진흥과장은 “반값여행의 연속 조기 마감은 밀양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과 사업의 실효성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 8월 수퍼 페스티벌, 9월 밀양 외계인 대축제, 10월 매운맛 축제 등 계절별 특색 있는 축제를 잇달아 열어 관광객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생활인구 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친환경농산물 유통 거점 조성 박차
경남 밀양시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농산물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과 면담을 갖고 ‘영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영남권은 전국 친환경 농산물 주요 생산지이자 대규모 소비시장과 인접해 물류 거점 조성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밀양시는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물류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영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는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친환경농산물 유통 혁신을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정부 및 경상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밀양에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