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4일 (6)
대구·경북 소비심리 두 달 연속 상승…6월 소비자심리지수 108.4

대구·경북 소비심리 두 달 연속 상승…6월 소비자심리지수 108.4

전월보다 3.2포인트 상승…전국 평균 웃돌아
현재경기판단 8포인트↑·주택가격전망 7포인트↑

승인 2026-06-23 17:20:24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남동균 기자
남동균 기자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두 달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3일 발표한 ‘2026년 6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8.4로 전월(105.2)보다 3.2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 106.6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가계 재정에 대한 인식도 개선됐다. 현재생활형편지수는 97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고, 생활형편전망지수는 98로 2포인트 올랐다. 가계수입전망지수는 102, 소비지출전망지수는 111로 각각 1포인트와 2포인트 상승했다.

소비 항목별 전망에서는 내구재 소비가 97로 3포인트 상승했고 의류비와 외식비는 각각 99로 2포인트 올랐다. 주거비 전망도 106으로 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교육비, 의료·보건비, 교양·오락·문화비, 교통·통신비 전망은 각각 1포인트 하락했다.

경기에 대한 전망도 밝아졌다. 현재경기판단지수는 87로 전월보다 8포인트 상승해 주요 지표 가운데 가장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 향후경기전망지수도 91로 4포인트 올랐다.

반면 취업기회전망지수는 84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물가와 자산시장에 대한 기대는 엇갈렸다. 물가수준전망지수는 146으로 2포인트 하락했지만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5로 7포인트 상승했다. 임금수준전망지수는 123으로 변동이 없었다.

금리수준전망지수는 128로 전월보다 12포인트 급등해 향후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소비자심리지수 상승은 생활형편과 소비지출 전망 개선에 더해 현재경기판단지수가 큰 폭으로 오른 영향이 컸다”며 “다만 취업기회전망지수는 전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고 금리수준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만큼 소비심리가 완전히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보기는 이르다”고 분석했다
최재용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